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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뚜껑 담합'…공정위, 5개 업체 21억 과징금 부과

입력 2022-07-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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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와 조달청이 발주한 도로 맨홀 뚜껑 구매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저지른 생산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입찰 과정에서 서로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입찰 가격까지 미리 정한 5개 업체를 잡아냈습니다.

이들 업체는 이런 방식으로 2011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8년여 동안 경쟁을 피하면서 물량을 나눠 먹으며 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위는 이 업체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억 3천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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