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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없이' 390m 높이에 한 손으로…아찔한 도전

입력 2022-07-02 19:16 수정 2022-07-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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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남성이 아무런 장비 없이 맨손으로 77층짜리 건물 꼭대기에 있는, 두바이에서 가장 높은 크레인에 매달려 있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구촌 소식, 정제윤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별다른 장비 없이 390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손을 바꿔가며 한 손으로 매달려 있다가 카메라를 향해 여유 있게 웃어 보이기도 합니다.

급기야 자세를 바꿔 다리를 기둥에 걸치고 거꾸로 눕기도 합니다.

영국 출신의 자유 등반가 아담 록우드는 두바이의 77층짜리 건물 꼭대기에 있는 크레인에 오르기 위해 건축 현장 직원으로 위장해 건물에 들어간 걸로 전해졌습니다.

록우드는 과거에도 세계 곳곳의 높은 건물에 올라 사진과 영상을 남겨 유명세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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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매달려있는 전등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현지시각 2일 새벽, 이란 남부에서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두 차례 연속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서른 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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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떠 있는 가재가 벌겋게 익었습니다.

일본 열도가 연일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논에 있던 민물가재가 조리된 것처럼 익은 채 물 위로 떠오른 겁니다.

현재 일본의 더위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이 사진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농사를 짓는 한 청년이 찍어 트위터에 올린 뒤 5만 회 이상 공유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uisance'·트위터 'waseem_lazkani' 등·트위터 'shiro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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