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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딜레마 없는 선택, 어디 없나요

입력 2022-07-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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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딜레마 없는 선택, 어디 없나요
 
[JTBC 뉴스레터 600] 딜레마 없는 선택, 어디 없나요
 
[JTBC 뉴스레터 600] 딜레마 없는 선택, 어디 없나요
ISSUE 01
선택과 딜레마 사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다녀오는 3박5일의 여정,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대통령이 돌아왔습니다. 대통령실은 기대 이상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한미일 정상 3자회담이 가장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위협에 공감하고 군사안보 협력 재개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우리나라가 짊어져야 할 무게는 간단치 않습니다. 러시아 중국의 위협에 경고를 보낸 NATO 정상회의 참석만으로 떠안아야 할 부담이 적잖습니다. 외교의 균형추는 일단 흔들렸습니다. 러시아 중국의 반발, 북한의 위협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도 우리의 숙제입니다. 일본과 관계 개선은 필요하지만 군사 협력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합니다.
 
[JTBC 뉴스레터 600] 딜레마 없는 선택, 어디 없나요
ISSUE 02
극한 날씨
얼마만인가요. 비가 그친 하늘에 해가 떴습니다. 찌뿌둥하던 장마철, 눈부신 햇빛이 참 그리웠습니다. 어제는 '폭우', 오늘은 '폭염'이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 속에서 장마 피해를 복구하는 손길은 고단해 보였습니다. 경기 일부에선 어제 하루 동안 200mm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를 겪었고, 서울에선 아이들 통학 길 땅이 꺼지는 아찔한 장면도 노출됐습니다. 극과 극의 날씨 속에서 가장 고통 받는 건 우리 사회의 낮은 곳, 약한 곳에 있는 사람들이죠. 더구나 다음 주부터는 태풍이 북상한다는데 걱정이 쌓여갑니다. 오늘은 7월의 첫 날, 2022년 후반전이 시작됐습니다. 여름을 지혜롭게 돌파하는 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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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3
기름값의 배신
지갑 꺼내기가 두려운 요즘, 그래도 오늘 기름값은 조금 떨어졌습니다.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폭을 기존 30%에서 37%로 확대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주유소마다 내건 기름값은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 전국 평균으로는 인하폭이 10원 안팎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시민단체와 국회에선 정유사와 주유소가 유류세와 국제유가 하락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고 비판합니다.
'오르지 말아야 할 것은 오르고, 떨어지지 않으면 좋은 건 떨어지는' 복합 경제위기의 한복판입니다. 오늘부터 전기, 가스 요금은 인상되면서 물가 공포는 잦아들 기미가 없습니다. 우리 증시는 곤두박질하다 코스피 지수가 한때 23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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