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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날 코스피 2300선 턱걸이 마감…한때 2200선 찍기도

입력 2022-07-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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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7월 첫날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이 무너졌다가 턱걸이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720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2포인트(1.17%) 내린 2305.42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8포인트(0.44%) 오른 2342.95로 개장했지만 장중 2291.49까지 떨어졌습니다. 연저점을 경신한 겁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2020년 11월 2일 2267.95 이후 1년 8개월 만입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4% 내린 5만6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5만 5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6포인트(-2.14%) 내린 729.48로 마무리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선 엘앤에프(-5.48%), 펄어비스(-3.62%), 에코프로비엠(-4.32%), 알테오젠(-5.56%) 등이 주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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