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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그룹'의 처럼회 압박…민형배 "제 거취 거론 말길"|썰전 라이브

입력 2022-07-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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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썰전 라이브]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 진행 : 박성태


[앵커]

< '97그룹', '처럼회' 겨냥? > 민주당 전당대회의 '97그룹'들이, 그러니까 90년대 학번 70년대생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졌는데,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처럼회'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강병원 의원과 박용진 의원의 얘기를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의원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검수완박만 하더라도 좀 우리만 옳다는 독선에 빠졌던 것이 아니었나… 이런 거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 스스로가 뭔가 국회에서 확립되어 있는 민주적인 규범을 깨면서까지 추진해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그 이후에 우리 당의 지지율이 막 10% 이상씩 쭉쭉쭉 빠지는 걸 실제 목격하지 않았습니까?]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CBS 라디오 '한판승부') : 사실 혁신이라고 하는 게 뭐 대단한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을 복원하는 거고 우리 국민들이 기대했었던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데요. 국민들이 다 아십니다. 민형배 의원이 어떤 각오와 어떤 절차로 탈당을 하게 됐는지를 아는데, 또다시 당헌·당규 바꿔서 서울시장, 부산시장 출마시키면서 당에 곤란함을 만들어왔었던 그 과정을 또 밟는 거 아니겠나 싶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원래 '처럼회' 소속이었다가 이른바 검수완박을 추진할 때 탈당을 했던 민형배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 '97그룹'들은 일제히 안 된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복당시키는 것도 꼼수라는 얘기인데요. 반면, '처럼회' 소속인 장경태 의원은 민형배 의원을 복당시켜야 된다라고 했는데, "희생에 대한 보상이 아닌 제자리로 바로잡아야 할 절차"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비대위에서 민형배 의원의 복당 처리를 건의드린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97그룹'이 목소리를 내면서 세대교체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 처럼회를 타겟으로 잡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강병원 "위장 꼼수탈당, 안 받아야"
· 박용진 "꼼수탈당 민형배 복당 반대"
· '97그룹'의 처럼회 압박…이유는?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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