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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흔들림 신고…1000여 명 대피 후 전면 통제

입력 2022-07-01 13:35 수정 2022-07-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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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소방당국과 조사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늘(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소방당국과 조사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에 있는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전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오늘(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르메이에르 빌딩 9∼12층이 5분 이상 흔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후 오전 10시 39분쯤 건물 내에 대피 안내 방송이 이뤄졌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100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 종로 소방서는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 중입니다. 현장에는 소방관들과 인근 청진파출소, 종로구청 관계자들도 출동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옥상에 있는 냉각팬이 파손되면서 건물에 진동을 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준공된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은 1∼10층은 상가, 10∼20층은 오피스텔로 이뤄진 20층 규모의 주상 복합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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