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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밤사이 300㎜ '물폭탄' 쏟아진 중부지역…곳곳 잠기고 무너져

입력 2022-06-30 16:25 수정 2022-06-30 16:48

내일까지 많은 비, 추가 피해 발생 않도록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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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많은 비, 추가 피해 발생 않도록 대비해야


밤사이 중부지방에 쏟아진 100∼300㎜의 장대비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어제(29일)와 오늘(30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 강남구 탄천과 경기 남양주시 왕숙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차량 진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또 양재천로 하부도로,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수방면, 철산대교 하부도로, 잠수교 양방면의 차량 통행도 제한됐습니다.

충남 서산에서는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한 마을의 다리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서산 운산면 수당리에서는 마을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붕괴했고, 주변 주택 일부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일)까지 50~100㎜, 많게는 20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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