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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전 학자금 대출, 2.9% 저금리로 갈아탄다

입력 2022-06-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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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에 학자금을 대출받았던 청년들은 평균 2%포인트 금리 부담이 줄어듭니다.

오늘 나온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2009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자는 다음 달부터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3.9%~5.8% 금리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평균 4.9%를 부담합니다. 하지만 다음 달 저금리 전환 대출을 거치면 평균 2.9%로 2%포인트 금리가 낮아집니다.

세종정부청사 교육부 외경.〈사진=JTBC 뉴스룸 캡처〉세종정부청사 교육부 외경.〈사진=JTBC 뉴스룸 캡처〉

학자금 대출에 대한 저금리 대출 전환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됐습니다. 이번에는 다음 달 6일부터 2024년까지 시행합니다. 구체적인 일정 등은 교육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하반기에 교육부는 또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마련해 알리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교육 현장의 자발적인 실천과 준수를 독려하는 도덕적 규범과 자율규제”라고 설명했습니다. AI 윤리교육을 체계화하고 안전성 판단 도구를 개발하는 과제 등을 추진합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9월부터 민관 합동 전담반(TF)을 운영해 왔습니다. '교육 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시안을 검토한 이후, 하반기에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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