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전장연, 내일 출근길 시위 재개…"기재부 끝까지 답변 없어"

입력 2022-06-30 15:29 수정 2022-06-30 16: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활동가들이 13일 오전 서울 혜화역에서 지하철 집회를 재개하며 장애인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활동가들이 13일 오전 서울 혜화역에서 지하철 집회를 재개하며 장애인권리예산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합니다. 전날 정부와 간담회에서 성과를 얻지 못하면서입니다.

전장연은 오늘(30일) "기획재정부가 예산 요구에 끝까지 답변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끝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장연 등 장애인단체는 전날 기재부·보건복지부 측과 만나 장애인 권리 예산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장연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내일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4호선 이수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시위합니다.

비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현장은 혼란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장연은 지난 13일에도 지하철 시위를 하며 정부에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예산 반영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