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우주소녀, 오픈 채팅방서 마구 쏟아낸 새 앨범 스포일러

입력 2022-06-30 15:03 수정 2022-06-30 15: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우주소녀우주소녀
우주소녀(설아·엑시·보나·은서·다영·다원·수빈·여름·루다·연정)가 오픈 채팅창에서 새 앨범에 대해 스포일러했다.


우주소녀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우주 토크(UZZU TALK)'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 멤버들이 오픈 채팅창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7월 5일 발매를 앞둔 스페셜 앨범 '시퀀스(Sequence)'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멤버들은 '부끄' '뿌잉뿌잉' '흑장미' '구슬아이스크림' 등 각자 개성이 담긴 닉네임으로 정체를 숨겼다. 신보에 대한 거침없는 스포일러를 시작해 흥미를 자아냈다. 앞서 공개된 컨셉트 포토를 통해 몽환 인어 비주얼을 선보인 우주소녀는 각자 어떤 인어를 맡고 있는지 소개했다. 우아하고 섹시한 인어부터 물 공포증 있는 인어·아기인어 등 장난기 어린 멤버들의 대답이 웃음을 안겼다.

힙 서머 버전 컨셉트 포토 촬영 현장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멤버들은 "의상 때문에 밥을 못 먹었다" "연정이가 모자 쓴 게 에피소드다. 그날 '길은지' 됐다. 핫걸 길연정"이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연정은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Last Sequence)'에 대해 "캘리포니아 해변에 있는 옷가게에서 나올 것 같은 노래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라스트 시퀀스'를 향기로 스포일러했다. 멤버들은 파인애플·오렌지·자몽 등 상큼한 향기와 시원한 향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은서는 "'라스트 시퀀스'는 사우나 얼음방이다. 열불이 나다가도 이 곡을 들으면 시원하고 기분 좋아진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음성 파일로 '라스트 시퀀스' 짧은 한 음절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우정(팬덤명)'을 향해 "우리 열심히 준비했는데 마음에 들길 바란다. 안무도 기가 막힌다. 우정 우리가 간다 기다려 사랑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7월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