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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 양 가족 부검 결과 '사인 불명'…익사 가능성도 배제 못 해

입력 2022-06-30 14:55 수정 2022-06-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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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있는 조유나(10) 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한 뒤 차량 내부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어제(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있는 조유나(10) 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한 뒤 차량 내부를 촬영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실종된 지 한 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조유나 양(10) 일가족의 부검 결과, '사인 불명'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30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조양 가족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사인 불명'이라는 부검의 구두 1차 소견을 통보받았습니다.

외상이나 질병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의로부터 사인은 불명이지만, 익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 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체내 플랑크톤 검사 및 약·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전날 바다에서 인양한 조양 가족의 차량에 대해서도 국과수 정밀 감식을 통해 추락 사고나 기계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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