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제공ITZY(있지)가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2'에서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오전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ITZY는 올해 상반기(2021년12월27일부터 2022년 6월 20일 집계) 동안 총매출액이 가장 높은 신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에서 해외 아티스트의 수상은 역대 두 번째로 의미를 더한다.
ITZY가 수상한 '오리콘 상반기 랭킹'의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은 2018년부터 매해 집계기간 내 싱글, 앨범,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디지털 싱글, 디지털 앨범, 스트리밍에서 발생한 총 매상액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발표한다. 멤버들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셔서 무척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2021년 12월 22일 일본에서 발매된 ITZY의 데뷔 베스트 앨범 'IT'z ITZY'(잇츠 있지)는 2022년 1월 3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4위로 진입한 후 1월 10일 자 차트에서도 톱 10에 오르며 이번 순위에 크게 기여했다. 2021년 11월 선공개한 'WANNABE'(워너비) 일본어 버전과 올해 4월 정식 발매한 싱글 1집 'Voltage'(볼티지)도 높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수상에 힘을 보탰다.
ITZY는 오는 8월부터 첫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를 전개한다. 이에 앞서 7월 15일 오후 1시 새 미니앨범 'CHECKMATE'(체크메이트)'로 컴백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