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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2005년 발표된 '내 눈물이 하는 말' 리메이크

입력 2022-06-30 10:54 수정 2022-06-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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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이 하는 말내 눈물이 하는 말
황치열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황치열이 가창에 참여한 네이버 웹툰 '연애의 발견' 컬래버레이션 음원 '내 눈물이 하는 말'이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내 눈물이 하는 말'은 애절한 감성과 더불어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황치열이 2005년 공개된 견우 정규 1집 타이틀곡을 완벽하게 재해석한 노래다. 황치열은 진심을 담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의 감정을 노래했다.

황치열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완성해낸 '그립다고 힘들다고 사랑한다고 / 매일 밤 내 안에 터질 듯 슬픈 그 말은 / 나를 헤메이게 해 / 이렇게 너만 원하게 해 / 내가 하지 못한 말 가슴에 너무 많아서 / 눈물이 나를 대신해서 흘러'라는 감정선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매일 듣는 노래' '안녕이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 '왜 이제와서야' 등 공개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황치열이 이번에는 컬래버레이션 음원 '내 눈물이 하는 말'을 통해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애의 발견'은 2014년 방송된 KBS 2TV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새 사랑을 시작한 여주인공과 옛 남자친구가 우연한 만남으로 얽히며 벌어지는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웹툰다운 색다른 방식으로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표현하며 첫 회부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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