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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음주운전' 김새론 검찰 송치

입력 2022-06-29 15:32

28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 송치
동승자도 방조 혐의로 함께 넘겨
소속사 측 "보상 절차 진행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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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 송치
동승자도 방조 혐의로 함께 넘겨
소속사 측 "보상 절차 진행하고 있어"

배우 김새론 씨. 〈사진=골드메달리스트 홈페이지 캡처〉배우 김새론 씨. 〈사진=골드메달리스트 홈페이지 캡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 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오늘(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JTBC에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김씨와 당시 차량에 함께 있었던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김새론 씨가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운전을 해 사고를 낸 가운데 당시 사고가 일어난 장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배우 김새론 씨가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운전을 해 사고를 낸 가운데 당시 사고가 일어난 장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앞서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게 측정된 것을 확인했으나 김씨가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이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국과수 검사 결과를 통해 나온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김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통화에서 "사고 발생 후 김씨가 피해를 입은 분들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했다"며 "보상 관련해서는 이미 끝난 곳도 있고 현재 진행 중인 곳도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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