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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월북 판단' 번복한 해경, 국방부 자료 다시 안 봤다|뉴스룸 예고

입력 2022-06-28 17:30 수정 2022-06-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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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박상춘 인천해경서장·윤형진 국방부 과장 〈사진=연합뉴스〉인사하는 박상춘 인천해경서장·윤형진 국방부 과장 〈사진=연합뉴스〉
지난 2020년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 고 이대준 씨 사건을 놓고 여야가 각각 TF를 꾸려 대응하는 등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첫 TF 회의를 열고 "월북을 조작했다는 식의 음모론적인 해석과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된 내용에는 '월북'이 아니라 '추락'한 것으로 보고되었다는 제보(가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JTBC는 해경이 과거 월북으로 판단하게 된 '유력한' 근거인 국방부 자료를 다시 확인하지 않은 채 월북 판단을 뒤집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국방부 역시 사건 당시에 얻은 정보를 다시 검토하지 않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과 국방부가 어떻게 판단을 바꾸게 된 것인지 잠시 후 저녁 7시 30분 JTBC 뉴스룸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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