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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오징어·명태 최대 40% 할인…오프 매장 오늘부터 시작

입력 2022-06-23 17:25 수정 2022-06-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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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의 물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특히, 사료용 밀과 옥수수 등 수입용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는데, 해산물 가격도 고유가의 영향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이맘 때 쯤, 대규모 출어를 시작하는 고등어잡이 대형어선들이 천정부지 기름값에 발이 묶인 겁니다.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객에게 제품을 건네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객에게 제품을 건네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2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산물 가격 할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른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입니다.

쿠팡, 위메프, SSG.com 등 온라인 쇼핑몰은 앞서 지난 20일 월요일부터 할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할인되는 수산물은 오징어와 고등어, 명태와 갈치, 조기와 마른 멸치 등 6종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가정 소비가 증가한 포장회 2종(우럭, 광어)입니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더 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이번 수산대전은 해수부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10억 원으로 마련한 첫 행사입니다.

해수부는 앞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수산물 할인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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