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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관계장관회의서 '불꽃' 확인했지만…이견에 늦어진 '소각' 보고|뉴스룸 예고

입력 2022-06-23 16:16 수정 2022-06-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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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할지를 두고 참석자들 간 이견이 있었고, 정보를 보완하느라 보고가 늦어졌던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출처=연합뉴스)실종됐던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출처=연합뉴스)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건 2년전인 2020년 9월 22일 밤 9시 40분경입니다. 20여 분 뒤, 북한군은 시신에 불을 질러 훼손했습니다.

당시 우리 군은 감시 장비를 통해 이 불꽃을 포착했습니다. 22일 자정을 넘겨 23일 새벽,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당시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군 감시장비를 통해 포착한 불꽃 사진과 감청 정보 등을 토대로 대책을 논의했던 걸로 전해집니다.

당시 회의에 관여했던 소식통은 “불꽃 사진만으로는 명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늦은 시간에 대통령에게 보고하기에는 당시 갖고 있던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23일 새벽에 보고되지 않았고, 날이 밝은 뒤 보고가 됐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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