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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와대 국민청원' 폐지하고 '국민제안' 신설

입력 2022-06-23 15:44 수정 2022-06-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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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에서 운영되던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국민제안'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오늘(23일) 오후 서울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수석은 국민제안에 대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제안은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코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동영상 제안 코너 △문의 사항을 접수하는 102 전화 안내 등 네 가지 창구로 구성됐습니다.

해외 동포를 위한 맞춤형 민원 코너도 다음 달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이 23일 신설한 '국민제안' 홈페이지 캡처. 〈사진=국민제안 홈페이지〉대통령실이 23일 신설한 '국민제안' 홈페이지 캡처. 〈사진=국민제안 홈페이지〉
국민제안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청원법 등 법률에 따른 비공개 원칙을 준수하고, 매크로를 이용한 여론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100% 실명제로 운영됩니다. 특정 단체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댓글을 제한하고, '민원 책임 처리제'를 통해 법정 처리기한 내 답변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민관 합동 심사위원으로 '국민 우수 제안 협의체'를 만들고, 여기서 선정된 정책 제안을 온라인 투표에 부쳐 다수의 국민 동의를 얻는 경우 국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제안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달 국민제안 소통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청와대 국민청원' 폐지하고 '국민제안' 신설☞ 이벤트 참여하기 https://tuney.kr/QvLR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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