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비욘세 "회사 그만뒀어" 폭발적 인기…코로나 사회피로감 공감

입력 2022-06-23 11:48 수정 2022-06-23 14:58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비욘세 말대로 회사 그만두겠다" 반응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미국 소셜미디어에서 "비욘세 말대로 회사 그만두겠다" 반응도

"나 회사 때려쳤어(I just quit my job)"

팝스타 비욘세의 새 싱글앨범에 수록된 'Break My Soul'이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사회의 사회경제적 피로감 등과 맞물려 공감 코드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 많은 매체들은 비욘세의 신곡이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곡의 가사를 보면 '나 회사 때려 쳤어. 나는 차를 타고 나갈 거야. 빌어먹을, 회사는 나를 너무 부려먹어. 밤 9시까지 일을 시키지. 회사는 내 신경을 건드려. 그래서 내가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I just quit my job/ I'm gonna find new drive/ Damn they work me so damn hard/ Work by nine/ Then off past five/ And they work my nerves/ That's why I cannot sleep at night)

팬들은 비욘세의 노래를 듣고 실제로 회사를 그만뒀다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한 네티즌 브랜(Bran)은 "비욘세가 우리에게 회사 그만두라고 했나요. 그래서 나는 회사 때려칠 겁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네티즌은 "왜 비욘세가 회사 때려치라고 하는지 알겠다"고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의 모티브인 거대한 퇴직(Great Resignation)은 지난해 미국 사회에서 회자된 경제 현상을 말하기도 합니다.

미국 연구기관들은 지난해 자발적 실업을 택한 비율이 20년만에 가장 높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경기가 나빠지면서 낮은 임금과 격무로 인해 스스로 퇴직을 하는 움직임이 미국 사회에서 굳어졌다는 것입니다.

미국 사회에서 비욘세의 곡이 이런 측면에서 큰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비욘세 신곡 사진 인스타그램 브레이크 소울 〈사진 = 비욘세 인스타그램〉비욘세 신곡 사진 인스타그램 브레이크 소울 〈사진 = 비욘세 인스타그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