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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보낸 '성공의 순간' 셀카…교신·명령도 척척

입력 2022-06-22 20:06 수정 2022-06-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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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오후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가 벌써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푸른 지구를 배경으로 날아오르는 과정을 찍은 '셀카'도 보내왔습니다.

김민 기자가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이륙, 누리호가 발사되었습니다.]

누리호에 장착된 카메라가 지상국에 보내온 영상입니다.

300톤급 엔진에 불이 붙고 누리호가 솟아오릅니다.

배턴을 넘기듯 1단 엔진이 떨어지자 2단 엔진에 불이 붙습니다.

누리호의 맨 꼭대기, 화약이 터지며 페어링이 정상 분리됩니다.

2단이 분리되는 순간 푸른 지구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3단 엔진이 불을 뿜으며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합니다.

고도 700km.

성능검증위성과 위성모형 모두 분리에 성공합니다.

성능검증위성은 발사 42분 뒤 첫 교신에 이어 오늘 새벽 대전 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김기석/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장 :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성능검증위성의 상태는 양호하며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지상국의 원격명령을 받아 위성 시각을 지상국 시각에 맞추고, GPS 수신기를 활성화했습니다.

성능검증위성은 일주일간 자세를 안정시킨 뒤 오는 29일부터 국내 4개 대학이 만든 큐브 위성을 하나씩 우주로 내보냅니다.

이 과정은 검증위성이 찍어 지상국으로 전송할 예정입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성능검증위성은 지구를 2년 동안 하루에 약 14바퀴가량 돌며 발열전지와 S-BAND 안테나 등이 우주에서 잘 작동하는지 시험합니다.

(영상그래픽 : 박경민·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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