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탑재된 카메라가 촬영한 누리호 비행 과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1단에 불이 붙고 누리호가 떠오릅니다.
다음 1단이 분리되고 2단 엔진에 불이 붙습니다.
다음 단계는 페어링 분리입니다. 위성을 덮고 있는 보호 덮개, 페어링이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2단이 분리되고, 마지막 3단 엔진에 불이 붙습니다.
누리호에 실어 보낸 위성이 분리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1.3t의 알루미늄 덩어리인 위성 모사체도 떨어져 나갑니다.
누리호가 촬영한 지구의 모습.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렇게 모두 15분 45초의 누리호 발사 전 과정이, 누리호에 탑재된 카메라에 생생하게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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