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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은메달…한국 신기록

입력 2022-06-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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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 선수.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태환 선수 이후에 11년 만의 메달이고요.

200미터로는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막판 스퍼트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톰 딘 선수를 제치고 1분 44초 47로, 2위로 들어오면서 자신의 종전 기록도 0.15초 앞당겼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세웠던 한국 신기록을 1년도 안 돼 다시 쓰는 쾌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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