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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인사이드] 달 탐사선 다누리, 누리호 아닌 팔콘9에 실리는 이유는?

입력 2022-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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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오는 8월, 달 탐사선 '다누리'를 하늘로 쏘아 올립니다. 6월 21일(화)에 발사할 누리호와 무엇이 다를까요? D:인사이드에서 쉽고 짧게 정리했습니다.

달 탐사선 다누리는 '우주선'입니다. 달 지표 100km 상공을 돌며 달을 탐사합니다. '발사체'인 누리호와는 다릅니다. 스스로 불을 뿜으며 날아가는 누리호와 달리, 다누리는 다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갑니다. 바로, 미국 스페이스X가 개발한 팔콘9이죠.

그런데 왜, 다누리를 누리호에 실어 보내지 않을까요? 누리호는 달에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리호는 낮은 궤도에 위성을 올리기 위해 개발했습니다. 달처럼 먼 우주로 날아가려면 더 큰 발사체를 써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그런 발사체가 없어서 스페이스X의 팔콘9을 쓰기로 했죠. 우리나라도 2030년부터는 달과 화성처럼 먼 우주로 날아갈 수 있는 차세대 발사체를 쏠 계획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달에 가야 할까요? 달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물과 산소, 달 기지를 짓기 위해 필요한 지질과 자원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미국 NASA가 개발한 섀도우캠도 싣고 갑니다. 2024년 NASA가 사람이 탄 우주선을 달에 보낼 때 적절한 착륙지점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달에서 햇빛이 들지 않는 곳, 특히 '얼음'이 있을 걸로 추정되는 달 극 지역을 촬영합니다.

다누리가 NASA를 돕는 대신 NASA는 다누리에게 항행기술과 통신기술을 제공합니다. 2028년 미국이 달에 유인기지를 건설한 뒤, 2030년 우리나라도 달에 착륙선을 보낼 계획입니다.

다누리가 달에서 보여줄 활약, 오는 8월에 JTBC와 함께 지켜봐주세요!

(기획 :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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