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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한민채 등 40대 피습 배우 지목에 억울한 피해 "나 아냐"

입력 2022-06-16 11:50 수정 2022-06-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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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민채, 최지연 인스타그램.사진=한민채, 최지연 인스타그램.
남편에게 피습당한 40대 여배우 찾기에 엉뚱한 배우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한민채는 16일 SNS에 '오늘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걱정해주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며 '어떤 여배우의 사건 기사가 올라왔고, 아마 몇몇 분들이 내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한 것 같다. 사건이 좀 무서워서 기사 보고 놀랐다. 아마 연상연하 부부이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라 나로 추측한 것 같은데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도 상처받은 것 같다'라며 '나는 남양주에 산다. 이태원이 아니다. 슈퍼모델 출신도 아니다.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도 다녀왔다. 그리고 아직 30대다'라고 했다.

한민채와 함께 네티즌으로부터 '40대 피습 여배우'로 지목된 최지연은 '아침부터 댓글들에 괜찮냐고 한다. 오늘 기사 보고 놀랐다. 우리는 잘 지낸다'면서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에서 40대 여배우인 아내 A씨를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30대 남편 B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상을 입고 쓰러진 A씨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보도된 후, 피해자인 40대 여배우의 신상 찾기에 과도한 관심이 쏠렸다. 한민채와 최지연 이외에도, 30대 연하 남편과 결혼한 40대 여성 배우들이 여럿 이번 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됐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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