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방과후 설렘' 남자 편은 역대급 글로벌이 될 전망이다.
9일 '방과후 설렘'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남자 버전은 한국과 일본,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투표는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오디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K팝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새로운 실력파 K팝 그룹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방과후 설렘'은 2월 27일 막을 내린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을 통해 실력파 7인조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가 탄생했다. 클라씨를 배출한 첫 오디션은 세계적으로 출연 지원자만 8만 7000여 명에 달하는 등 세계 K팝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 역시 11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오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남자 편은 내년 2~3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Mnet '쇼미더머니' '프로듀스 101' 등을 론칭한 한동철 PD가 첫 오디션에 이어 제작과 연출을 맡았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