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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출렁다리 재개통식 중 '와르르'|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6-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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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계 풀어서 '휙'…길거리 강도 피하는 법

한 남성이 길을 걷고 있는데 뒤로 자동차 한 대가 멈춰 섭니다. 뭔가 조짐이 심상치 않다 싶은 순간, 갑자기 차에서 내린 괴한이 남성을 쫓기 시작하는데요. 도망치던 남성은 재빨리 손목시계를 풀어 길옆 담장 너머로 던지고, 이 모습에 괴한들은 우왕좌왕하다가 범행을 포기하고 자리를 뜹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외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대낮에 강도와 마주친 남성이 기지를 발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시당국은 보석금 없는 범죄자 석방 정책이 도입된 후 범죄가 크게 늘었다면서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귀중품을 집에 두고 다니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ppv_tahoe')

2. '혹성탈출' 현실판, 운전하는 오랑우탄

이래서 사람과 가장 비슷한 동물이라는 소리를 듣는 걸까요? 오랑우탄 한 마리가 전기차를 몰고 있습니다. 능숙하게 핸들을 다루는 모습이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듯한데요. 무슨 페달을 밟고, 어떻게 버튼을 눌러야 하는지 우연이 아니라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랑우탄의 지능이 다섯 살짜리 아이 수준이라는 말에 아랍 두바이의 조련사가 먹이로 보상을 해가며 훈련시켰다는데요. 전기차뿐만 아니라 골프카트도 문제없다고 합니다. 흡사 영화 혹성탈출의 한 장면이 현실에 펼쳐진 듯하죠? 이 정도면 대리 운전 한 번 믿고 맡겨볼 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Animalia')

3. 멕시코서 출렁다리 재개통식 중 '와르르'

다리 위에 서있는 환한 표정의 사람들, 그런데 갑자기 다리가 와르르 무너지고 현장은 비명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멕시코에서 출렁다리 재개통식 행사를 하던 중에 붕괴 사고가 일어난 건데요. 나무로 된 다리 바닥이 쇠사슬 난간과 분리되면서 밑으로 꺼졌습니다. 시장을 포함해 참석자 이십여 명이 추락해 다쳤는데요.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인원 무게 초과 때문인지, 아니면 건설 결함 때문인지 제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에이아이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l Universal' 'Ruido en la Red')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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