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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월드' 제작사, YG와 '좀비컬쳐클럽' NFT 프로젝트 협업

입력 2022-06-08 09:22 수정 2022-06-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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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원컴퍼니 제공테이크원컴퍼니 제공
모바일게임 'BTS월드'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가 대형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테이크원컴퍼니는 YG엔터테인먼트와 '좀비컬쳐클럽(Zombie Culture Club)' NFT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좀비컬쳐클럽은 '지구 정화를 위해 행동하는 좀비들'이라는 역발상적 세계관을 가진 콘텐츠 NFT 프로젝트로, 넷플릭스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제작사 필름몬스터, EBS 캐릭터 '두다다쿵' 제작사 아이스크림스튜디오와 함께 공동 추진 중이다.

특히 좀비컬쳐클럽 프로젝트는 지난 4월 SLL(구 JTBC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에 이어 글로벌 엔터사 YG와의 파트너십으로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게 됐다. 프로젝트 협약사들은 게임, 드라마, 3D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에서 프로젝트 세계관을 공유한 후속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작한다. 이를 주제로 한 게임은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테이크원컴퍼니 정민채 대표는 "이번 YG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좀비컬쳐클럽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사업을 적극 진행하여,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엔터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YG 관계자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 폭넓은 신사업을 전개 중이다"라며 "이번 테이크원과의 협업은 다양한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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