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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文 사저 시위에…"대통령 집무실도 시위 허가되는 판"

입력 2022-06-07 11:03 수정 2022-06-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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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 시위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주변에서는 연일 보수 단체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30일 비서실을 통해 "평온하던 마을이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는 현장이 됐다"면서 "더는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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