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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도 속은 미모?…파라과이 '여장 탈옥범'|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6-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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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 들어올 때 노 젓자"…'탑건' 모병 행사

36년 만에 돌아온 영화 '탑건' 속편이 미국 극장가에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요. 해군 전투기 조종사 역을 맡은 주인공 톰 크루즈를 통해 정의롭고 용감한 미군의 이미지를 세계에 전파하면서 모병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해군과 공군이 탑건이 상영되는 극장에 모병 부스를 만들어놓고 적극적인 모병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건데요. 실제로 지난 1986년 '탑건'의 첫 시리즈 개봉 당시 미 해군 모병률이 500%나 급증한 만큼 올해도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등 사람들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ian_tb03·SD Wing Civil Air Patrol·miami_rick)

2. 교도관도 속은 미모?…파라과이 '여장 탈옥범'

파라과이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탈옥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지막 검문대에서는 교도관이 직접 문을 열어주기까지 했다는데요.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황당하게도 수감자가 여장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약 거래 혐의로 수감돼있던 범죄조직의 두목이었다는데요. 협력자로부터 전달받은 가발과 치마로 허술하게 변장했지만 검문대는 물론이고 교도소 정문을 빠져나갈 때까지 아무런 의심을 사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얻은 자유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탈옥 사실을 알아차린 교정당국이 근방을 수색해 수 시간 만에 다시 붙잡은 건데요.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탈옥 당시 근무했던 교도관 스무 명도 해임할 방침입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Unicanal·트위터 Gordito Lindo·Maria Paz Bernardes)

3. 스위스 동물원, 초희귀 '알비노 거북' 공개

오렌지색 등껍질이 참 신기하네요. 스위스의 동물원에서 태어난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입니다. 심각한 멸종 위기종으로 최근 두 개의 알을 어렵게 인공 부화시켰는데요. 한 마리는 멀쩡했지만 또 다른 한 마리는 선천적 멜라닌 색소 결핍을 가진 '알비노'로 태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의 짝짓기 성공률이 겨우 2%대라 후손을 보는 것 자체가 힘든데, 그 중에서도 이렇게 알비노로 얻는 건 확률을 따질 수 없을 만큼 희귀한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에이아이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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