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멸공 언급 않겠다" 정용진…또다시 '멸공' 게시물?

입력 2022-06-03 18: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멸공 언급 않겠다" 정용진…또다시 '멸공' 게시물?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또다시 '멸공'?입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또다시 '멸공'을 떠올리게 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 부회장은 어제(2일) 자신의 SNS에 맑게 갠 하늘 사진과 함께 '야구 이기기 참 좋은 날이다, 필승'이라는 글을 썼는데요. 여기에 '멸공'을 연상케 하는 해시태그를 올린 겁니다. 이 내용에 대해 정 부회장이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게시글엔 '멸공'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올해 초, 정 부회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기사를 올리면서 #멸공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된 바 있죠. 이후 신세계그룹의 주가에도 영향을 주는 등 논란이 확대되면서 정 부회장은 "멸공 언급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2.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재판…"반성 모습 없어"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이은해 첫 재판입니다. 오늘 '계곡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법정 앞은 사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듯이 취재진과 방청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네티즌수사대가 보낸 피해자를 추모하는 근조 화환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재판은 검찰이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밝히고, 20여 분 만에 끝났는데요.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본 숨진 윤모 씨의 유족들은 재판 후 취재진들을 만나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유족들은 "피고인들이 입장할 때 고개도 숙이지 않고, 반성의 여지가 없었던 것 같다"면서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3. 대낮에 흉기 휘두른 난동범…경찰, 삼단봉으로 제압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삼단봉 한 방에입니다. 이 소식은 영상을 함께 보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대구의 한 골목길인데요.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던 남성이 다가오는 행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릅니다. 놀란 행인은 몸을 재빠르게 피해서 달아났는데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흥분한 남성이 흉기를 든 채 달려듭니다. 하지만 이내 경찰의 삼단봉에 다리를 맞고 힘없이 쓰러지는데요. 경찰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의 대응을 칭찬하는 한편, 흉기 위협에도 삼단봉으로만 제압해야 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