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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도 JTBC' 17개 광역시·도 출구·예측조사 실시!

입력 2022-05-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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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소식을 가장 발빠르게 전한다. 

JTBC는 개표방송 '2022 우리의 선택-어울려 내일로'를 통해 관심이 집중돼 있는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투표 출구조사를 실시해 보도한다. 또 나머지 15개 광역시·도 선거에 대해서도 전화예측조사를 진행한다. 비지상파 방송으로서는 유일하게 17개 광역시·도에 대한 정확한 판세 전망을 내놓는 셈이다. 

이와 함께 JTBC는 자체 개발한 '비전J'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개표 결과 전망을 내놓을 계획이다. 비전J는 후보별 득표율과 개표율을 바탕으로 실시간 예측치를 내놓는 시스템이다. 이번 비전J에선 '매운 예측'과 '순한 예측'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경우의 수를 전달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특히 JTBC는 이 같은 데이터들을 다채롭고 흥미로운 영상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전국 주요 명소를 촬영한 레이싱 드론 화면, 김소형 작가의 '세상사람들 연작', 지역특산물 시리즈 등 다양한 그래픽을 통해 지루할 사이 없이 출구·예측조사 결과나 개표 상황을 안방에 전달하게 된다. 

■ 서울시장·경기지사 출구조사…정체돼 온 '출구조사 판'에 연이은 새 바람

JTBC의 단독 출구조사는 이번에도 이어진다. 지난 3월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서 지상파 3사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출구조사를 시행한 JTBC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서울시장·경기지사 2곳의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지상파 3사가 공동 진행하는 조사만 있어 정체돼 온 출구조사 판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번 출구조사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거대 양당의 상징적 승부처인 서울·경기에 집중한다. 나머지 15개 광역시·도는 대규모 전화조사로 1·2위 후보를 예측한다. JTBC는 정치학자·통계학자·여론조사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자문단을 구성해 출구조사 업체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조사방법을 교차 검증했다. 

JTBC의 서울·경기 지방선거 출구조사 및 15개 광역시·도 예측조사 결과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투표 마감 직후 JTBC 개표방송 '2022 우리의 선택-어울려 내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투표 마감 15분 후인 오후 7시 45분 이후부터 타 언론사 등에 인용 보도를 허용한다. 

■ 결과가 궁금하면 JTBC에 채널 고정…더 정교해진 당선 예측 시스템 '비전J' 

JTBC 개표방송이 선보이는 당선확률 예측 시스템 '비전J'는 선거 판세 예측을 돕는다. 비전J를 통해 시청자는 각 후보자의 예측 최종 득표율과 이를 바탕으로 추출해낸 실시간 당선 확률을 볼 수 있다. 비전J의 당선 확률은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1·2위 후보자의 당락을 10만 번 예측했을 때 1위 후보자가 2위 후보자를 이긴 경우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다. 

비전J 구축에는 성신데이터사이언스센터(센터장 성신여대 이성건 교수)와 호서대 빅데이터AI학과 강현철 교수가 참여했다. 사전 여론조사 및 출구조사 결과, 과거 선거의 개표 상황, 현재의 개표 상황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했다. 이성건 교수는 "딥러닝 등 최신 분석 모델이 예측 모형으로 고려됐다"며 "10만 번 이상의 모의 실험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시켜 왔다"고 말했다.

■ 화제 모았던 '드로잉쇼'…이번에는 김소형 작가의 '세상사람들' 연작

투개표율 및 출구예측조사 수치는 JTBC가 준비한 다양한 실사·그래픽 화면과 함께 방송된다. 지난 대선 당시 김정기 화백의 '드로잉쇼'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김소형 작가의 '세상사람들' 연작 모션 그래픽을 선보인다. 오락성만을 추구하며 정치를 희화화해 온 기존 선거방송 그래픽들에 경종을 울리고, 민주주의 축제인 선거의 의미를 되새겨보려는 연이은 시도다. 

이 밖에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주요 명소를 레이싱 드론으로 역동감 있게 촬영했고, 다채로운 생각들이 한데 어울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퍼즐'과 '보드게임'을 형상화한 모션 그래픽도 준비했다. 

JTBC 선거기획단 관계자는 "기존 선거방송의 고정관념을 깨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다름에 도전하는 JTBC만의 아이덴티티를 이번 지방선거 개표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최대' JTBC 일산 스튜디오에 특설 무대…유튜브 채널선 '마라톤 분석' 

JTBC는 예능 프로그램 제작 스튜디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도 일산 스튜디오(600평)에 개표방송 특설무대를 세웠다. 진행은 '뉴스룸'의 간판 오대영·안나경 앵커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표방송이 끝날 때까지 책임진다. '주말 뉴스룸' 한민용 앵커도 서울과 경기 지역의 1·2위 후보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격전지를 간다' 코너를 준비했다. 

JTBC 개표방송 사상 처음으로 유튜브 전용 콘텐트도 선보인다. 정치토크 프로그램 베테랑 박성태 앵커가 진행을 맡은 '썰전라이브 ON&OFF'다. 이 콘텐트에는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원석 전 정의당 정책위의장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박 앵커는 이들 패널과 함께 일산 스튜디오와 2원연결해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또 그 외 시간에도 유튜브 채널에서 거침없는 '마라톤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에어(On-Air, 방송용)와 온라인(On-line, 인터넷용) 토크를 자유롭게 오가는 최초의 콘텐트인 셈이다. 

6월 1일 오후 6시 30분 JTBC 유튜브 채널에선 메인 방송 '2022 우리의 선택-어울려 내일로'와 유튜브 전용 프로그램 '썰전라이브 ON&OFF'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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