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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기·신기술…베일 벗은 국산 장갑차 '레드백'

입력 2022-05-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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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기술로 만든 첨단 장갑차, 레드백의 모습입니다. 40톤 넘게 나가는데 시속 40km로 내달릴 수 있고, 대전차 미사일도 장착돼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 공개된 훈련 현장에 김민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뿌연 흙먼지를 일으키며 장갑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이더니, 거친 산악지형과 푹 파인 물 웅덩이를 통과합니다.

날카로운 코너링은 물론 360도 방향전환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길이 8m의 단단한 차체 안에선 11명의 장병이 동시에 작전을 수행합니다.

지금 제가 타고 있는 차량, 한국의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입니다.

차량 무게만 40톤이 넘지만 험준한 지형도 시속 40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방어 뿐 아니라 세계 최고수준의 공격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30미리 기관포는 물론 기존 장갑차에선 볼 수 없었던 대전차 미사일도 탑재했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도 최첨단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차량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수는 주변의 모든 지형지물을 세세하게 살필 수 있습니다.

적의 열적외선 감시장치를 피할 수 있도록 온도 조절장치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일부 무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산화를 이뤘습니다.

레드백의 우수성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10조원 규모 '차세대 장갑차 사업'을 검토중인 호주 군은 레드백을 시험 운용했고 유력한 무기 후보로 검토중입니다.

또 폴란드와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들이 레드백 장갑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한화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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