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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이재명-윤형선 오차범위 내 접전…분당갑 안철수 우세

입력 2022-05-25 07:18 수정 2022-05-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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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꼭 일주일 뒤면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7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데요. JTBC 여론조사 결과, 그중 '인천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민주당 김병관 후보가 맞붙은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첫 소식,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계양을에 사는 유권자들에게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어떤 후보를 뽑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44.8%,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42.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후보 간 접전 구도는 정당 지지도 결과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0.8%, 국민의힘 40.4%.

인천 계양을은 역대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대부분 앞섰던 곳인데 정당 지지도도 비슷해진 겁니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도 어떤 후보를 뽑을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김병관 후보 28.4%,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58%로 안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이 지역에서 여권에 대한 선호는 이번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 국정 운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은 58.2%였고 민주당 등 야당 후보가 뽑혀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은 36.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안다은 /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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