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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출마 번복하고 오라 했지만 오지 않아"

입력 2022-05-24 20:25 수정 2022-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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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가 이번 선거 출마자들을 이어서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은 경기 성남 분당갑의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입니다. 국회의원 후보로는 3선 도전입니다.

현장에서 채승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안철수 후보는 선거 승리로 새 정부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라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 이번 정부가 성공하기 위한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극도의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이고…]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을 당시 총리직과 경기지사 출마를 고사하고 뒤늦게 보궐선거에 나선 이유에 대해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 총리를 하거나 경기지사에 출마를 하게 되면 인수위원장을 중간에 그만둬야 합니다. 그것을 끝낸 다음에 경기도 선거를 돕기 위해서 고민을 하던 차에 분당갑 보궐선거가 나오게 된거죠.]

안 후보는 지역구에서 벌어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은 제대로 수사하고, 부당이익은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신과의 정면대결을 피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 대장동 문제를 포함해 주민의 평가를 받아보자. (이 후보가) 계양에 출마한다고 그렇게 선언을 했을 때도 그걸 번복하고서라도 여기에 오라고 말했습니다만 결국은 이쪽으로 오지 않았습니다.]

이 후보가 연고가 없는, 야당에 유리한 지역구에 출마했다는 비판도 내놨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 (계양을은) 지금 현재 야당 의원이 5선을 한 지역 아닙니까. 이번 대선 같은 경우에도 차이가 크게 나게 이재명 후보의 표가 많이 나온 지역이거든요.]

안 후보 자신도 여당에게 유리한 분당갑에 출마한 것 아니냔 지적엔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 분당갑은 전전 의원이 민주당 의원이었고, 바로 직전 선거에서도 겨우 1000여 표 차밖에 나지 않은 박빙의 선거가 있었던 그런 지역입니다.]

경쟁상대인 민주당 김병관 후보에 대해 묻자 자신감을 보였고,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 김병관 후보는 뭐라고 그럴까요. 제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솔직하게.]

공약 중 하나인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여야가 이견이 없기 때문에 추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서울 노원병에서 국회의원을 두 번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3선 중진 의원이 됩니다.

합당 후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선 당직을 갖고 있지 않아 괜찮다고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 당직을 하고 있지 않은 한 함께 어떤 사안에 대해서 서로 이견이 있거나 다투거나 그럴 일은 없습니다.]

당권에 도전할지도 물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 : 지금 제 머릿속에는 '이번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그리고 또 더 넓게는 '경기도가 이겨야 한다.' 그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 있습니다.]

한편 안 후보와 맞붙는 민주당 김병관 후보는 벤처기업인 출신으로 분당갑에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분당구 상인연합회를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급한데 손실보상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정부여당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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