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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썰전라이브] 정봉주 "박지현 선거 직전 '사과' 옳지 않아…철학도 전략도 없는 '정알못'"

입력 2022-05-24 16:56 수정 2022-05-24 17:02

"박지현 '호소문', 누구에게 동의 받았나? '자기 정치' 하는 것"
"민주당 지지율 하락, '검수완박' 아닌 '한동훈 청문회·박완주 성비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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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호소문', 누구에게 동의 받았나? '자기 정치' 하는 것"
"민주당 지지율 하락, '검수완박' 아닌 '한동훈 청문회·박완주 성비위' 때문"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3시 10분)


▶앵커〉 일주일에 한 번씩 화요일에 뵙죠. 오늘 썰전 인터뷰에서는 정몽준 민주당 정개특위위원장을 모시고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봉주〉 안녕하세요. 정봉주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고 하는 건 누가 결정한 겁니까?

▶앵커〉 종종.

▷정봉주〉 종종? 누가 결정했냐고 주체를 물어봤잖아요. 저하고 협의했나요?

▶앵커〉 합의는 안 됐고 협의가 된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정봉주〉 합의는 안 되고 제가 동의했나요? 이건 웃자고 하는 얘기인데 전문용어로 이걸 갑질이라고 합니다.

▶앵커〉 제 이름과 어디에도 갑이 없습니다.

▷정봉주〉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오늘 주제가 민주주의라고 하는 단어가 될 것 같기 때문에 민주주의의 요체를 잘 모르고 민주주의를 함부로 쓰지 마라. 그런 말씀을 이제 미리 복선을 깔아놓은 겁니다.

▶앵커〉 미리 이성대의 뉴스썰기를 할 때 저랑 얘기를 해서 오늘 주제에 대한 예열이 좀 끝났는데. 이 얘기부터 잠깐 하겠습니다. 원래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있어서 추천자 선출에 있어서 의견을 많이 내셨잖아요. 오늘 민주당이 5선의 김진표 의원을 후보자로 확정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봉주〉 전례 없이 국회의장의 중요성이 강조가 되는데요. 여소야대 정국이거든요. 그리고 대선, 대통령선거가 전례 없이 또 뜨거웠어요. 그리고 그 결과도 0.73% 박빙의 선거로 끝났고 그리고 이제 그전에 검찰 정상화법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박병석 국회의장께서 여러 가지 난맥상을 일으켰다라고 이제 민주당 적극 지지층들은 보고 있는 거죠. 그렇다고 한다면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특히 다수 민주당 야당을 대표하는 그런 민주당의 후보로서 적합한 것인가라고 하는 건 이제 앞으로 역할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이제 견제죠. 견제 중에 가장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가 국무위원 탄핵 건이 있습니다. 혹시 기억할지 모르시겠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에 국힘이 탄핵 발의를 해서 부결된 거, 그 사건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앵커〉 네.

▷정봉주〉 국무위원 탄핵 건은 보통 이제 우리 국민들이 탄핵하게 되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격한 액션이기 때문에 좀 부정적인 기류가 있지만 입법부에서 행정부 국무위원의 탄핵은 너무나 지극히 당연한 권한입니다. 안 쓰고 있었을 뿐이죠. 그런데 이제부터는 써야 되는 상황이 옵니다.

▶앵커〉 몇 차례 탄핵소추가 발의는 됐지만 다 부결됐었죠.

▷정봉주〉 그렇지만 민주당이 지금 170석 가까운 의석이 있고 정의당까지 하게 되면 180석이 넘는 의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소속 포함해서. 실질적으로 법안 통과 문제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탄핵 여부의 문제가 있고요. 또 하나는 검찰정상화법의 완성이 이제 1년 6개월 뒤에 사개특위가 만들어졌지만 경제와 부패까지를 다 포함하는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종결시키는 그 법안이 만들어질 때 국회의장이 어떠한 입장을 취할 것인가.

▶앵커〉 당시에 여야의 갈등이 만약 커진다면 지금까지 몇 차례 끌어왔지만 여야가 한치의 타협점이 없다면 사실은 의장의 힘이 막강해지는 거죠.

▷정봉주〉 역할이 커지는 거죠.

▶앵커〉 직권상정할 수 있는 권한도 있고요. 그런 부분 때문에 이제 말씀하시는 거죠.

▷정봉주〉 거기다 이제까지 보지 않았던 국무위원의 탄핵에 대한 요구가 민주당 측에서 좀 높아질 겁니다. 그럴 때 어떠한 스탠스를 취할 것인가 하는 문제 때문에 민주당 당원들은 이렇게 중요한 의장을 뽑는 데 민주당 당원의 의사를 480만 명입니다, 당원이. 전 국민의 10%가 민주당 당원이에요. 당원의 의사를 물었으면 좋겠다 해서 이른바 노수박 서명운동을 했죠. 7만 1000명이 서명을 해서 전달했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보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좀 난감해하는 부분도 있고 또 김진표 의장의 성향 때문에 반대하는 당원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정확하게 김진표 의장께서 직시를 하고 본인의 역할을 좀 잘해 줬으면 좋겠다.

▶앵커〉 일단 하지만 국회의장은 중립적이어야 되기 때문에 의장직을 수행할 때는 탈당을 하잖아요. 그런 부분도.

▷정봉주〉 정치에서 완벽하지 않은 부분은 없습니다. 없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말씀은 김진표 의장이 나중에 되면 6월 1일부터 후반기 국회의장을 맡게 되는데 민주당과 의견이 같아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정봉주〉 아니죠. 민주주의는 뭐라 그랬죠? 다수결의 원칙 아닙니까? 다수의 제안이 있으면 따라야 되는 게 의장인데.

▶앵커〉 그런데 다수의 독재를 하게끔 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수결이라고 해서 무조건 거기에 맞춰서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정봉주〉 입법부 독재라고 하는 걸 들어본 적 있나요? 행정부는 독재를 할 수 있지만 입법부는 독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것과 연결이 되는 얘기인데요. 오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대국민 호소문을 냈습니다. 그러면서 나왔던 얘기가 팬덤정당이 아닌 대중 정당을 만들 것이다, 염치없지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봉주〉 총체적으로 잘못됐습니다.

▶앵커〉 지금 어떤 게 잘못됐다는 거죠, 구체적으로.

▷정봉주〉 이를테면 민주당을 제가 박지현이 저를 믿어주십시오, 박지현이 살리겠습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어떠한 선출과정을 통해서도 민주당을 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적이 없습니다. 권한 남용이죠.

▶앵커〉 권한 남용. 비대위원장이 저희가 흔히 비대위원장, 비대위원장 그러면 비상대책위원장이지 않습니까?

▷정봉주〉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 상황에 그 시기를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매니저 능력입니다. 리더가 아니죠.

▶앵커〉 그런데 지금 선출되지 않았다고 해서 입과 손을 묶고 있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데요.

▷정봉주〉 거기에서 첫 번째로 저는 이제 비대위원회가 탄생 과정서부터 잘못 탄생됐다라고 하는 그 견해를 처음서부터 지금까지 갖고 있거든요.

▶앵커〉 예전 인터뷰에서도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게 된 것도 부적절하다고 하셨습니다.

▷정봉주〉 저는 부적절하다는 표현 잘 쓰지 않았습니다. 잘못됐다라고 썼죠. 왜 그러냐면 부적절하다라고 하는 것은 에둘러 하는 비급한 표현이고요. 잘못됐습니다. 왜냐하면 대선 때 원내대표로서 원내 대선 진두지휘를 했거든요. 그러면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책임지고 물러서는데, 물러가는데 그때 원내대표는 아무런 책임도 없이 비대위원장을 만난다. 그때부터 납득이 안 됐던 겁니다.그때 좀 더 비대위원을 만드는 과정을 의원들과 소통을 하고 당원들의 의사도 묻고 외부인사들에게 묻고 그때 그렇게 급하게 비대위원을 맡을 필요가 있었나요, 그때 급한 정치적 일정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속적으로 급히 한 거죠. 황망간에 이루어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윤호중 원내대표가 왜 비대위원장이 돼야 되지. 그리고 비대위원들을 선출하는 과정이 밀실에서 도대체 저 비대위원들은 만약에 지금처럼 저렇게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에 저러한 파격적인 힘을 쓸 비대위원이라고 한다면, 위원회라고 한다면 이렇게 구성하면 안 됐었죠. 구성은 졸속적으로 하고요. 그러니까 구성 과정에서 본인들에게 권한이 위임되는 민주적 절차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권한은 막강한 권한을 또 이번에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행사하고 있습니다.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성이 보장되지 않았는데 행사하는 권력은 막강하다? 옳지 않죠. 그래서 저는 민주주의적 질서와 절차가 깨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비대위가 민주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지금 그렇게 말씀하시면 거기에 유추해서 말씀을 해석해 보면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밀실에서 선출된 거기 때문에 이렇게 강한 표현과 쇄신안 또는 어쨌든 얘기할 자격이 없다, 나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겁니까?

▷정봉주〉 저렇게 쇄신안을 본인이 누구의 동의를 받았죠? 저거 본인 생각 아닌가요? 본인 생각을 발표를 하는 건 정치권에서 전문용어가 있습니다. 자기 정치하는 겁니다. 그렇죠? 저러한 쇄신정책과 사과 과정에 대한 저 검증과 동의를 누구한테 받았죠? 그러면 만약에 저분이 선출된 권한의 지위라고 한다면 할 수 있습니다. 왜? 본인을 선출하는 국회의원들이 의장 선출하는 과정에서 당원의 뜻 묻지 않고 가서 투표를 할 때라도 우리가 인정해 주는 게 국회의원 선출 과정이라고 하는 선출된 권력이기 때문에 인정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선출된 권력이 아니고 선출되는 절차에 민주적 정당성이 없었기 때문에 이 권한을 쓰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거죠. 그렇다고 한다면 저렇게 사과를 하고 내가 민주당을 바로세우겠습니다. 누가, 언제, 왜 그런 권한을 줬죠? 이런 거에 대해서 의문점을 던지는 거예요.

▶앵커〉 이게 물론 액션 플랜. 실행 계획으로 간다면 다른 얘기겠지만 공동비대위원장으로서 쇄신안을 주문하고 마련해 보자라는 제안으로써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정봉주〉 그럼 일단 절차와 과정의 문제 있죠.

▶앵커〉 이걸 해라면 이건 말씀하신 대로.

▷정봉주〉 곧 발표하겠다라고 하잖아요.

▶앵커〉 논의해서 이번 주 안에 발표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정봉주〉 이번 주 안에 저게 그렇게 급한 일인가요? 아니죠.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정알못이라고 하는 티가 나는 겁니다. 제가 비대위원장 비대위원회 구성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제가 지적을 했습니다. 저는 정알못이 아니라 항간에서는 정치 천재 정봉주라고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앵커〉 이건 제가 한 번 더 반복해 드리겠습니다. 항간에서는 정치 천재 정봉주라고 합니다.

▷정봉주〉 그걸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앵커〉 정봉주 소장님께서 말씀 계속해 주시죠.

▷정봉주〉 동의하는 분들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 그러면 문제가 뭐냐 하면 실질적으로 비대위원장이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않는 일이 구분이 돼야 되는데요. 저는 비대위원회 찬성하지 않았지만 지금 1인 시위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대위원회가 구성이 됐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시작되게 되면 더 이상 발목을 잡으면서 비판하면 안 됩니다. 그 다음에 선거 때 서울시장 송영길, 이분 공천하는 게 저도 잘못됐다고 봤어요. 본인이 나오는 것도 잘못됐고.

▶앵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봉주〉 그러나 일단 나왔을 때는 문제제기를 했다가 시작이 되게 되면 더 이상은 문제제기하면 됩니다. 이게 적전 분열이고 내부의 혼선이라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앵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그 당시에 같은 입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봉주〉 그럼 지금 지방선거를 치르고 있거든요. 저건 전형적으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제가 이명박 아바타입니까? 가장 나쁜 정치적 레토릭이거든요. 언사거든요.

▶앵커〉 선거 전략상 부적절한 시기에.

▷정봉주〉 절대 부적절하죠. 절대 부적절하죠.

▶앵커〉 불필요한 사과를 해서 잘못된 프레임을 만든다는 말씀이시군요.

▷정봉주〉 그렇죠. 이미 저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충분히 사과를 했고 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권을 뺏어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 나갈 때는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일단 지방선거 스타트를 했죠. 그럴 경우에는 우리가 자중지란도 있었고 의견충돌도 있었지만 일단 선거가 걸리게 되면 그런 것은 일정에서 접어두고 일사불란한 전략을 구사하면서 가는 겁니다. 저러한 사과와 그 다음에 우리 내부의 전략을 드러내라고 하는 전략을 누가 동의해 줬죠? 옳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선거 전략도 모르고 정치철학도 없고 그리고 저건 동의받지도 않은 민주적 절차에도 옳지 않기 때문에.

▶앵커〉 일단 민주당 내에서 오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대국민 호소문에는 많은 의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하지만 정봉주 정개특위 위원장님은 권한도 없던 또 전략적으로도 부적절한 대국민 호소문 기자회견였다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고 정봉주 의원님의 생각인 거죠?

▷정봉주〉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무도 못 냅니다. 왜냐하면 저 입장 발표하는 것도 개인적인 입장이었고요. 그리고 당에서 동의한 적도 없었고요. 비대위원의 전원의 동의도 없었고요. 그러니까 이런 과정에서 저런 부분을 보고 동의하는 부분이 있을 수가 있겠죠. 그럼 그 동의인지 동의하지 않는지 이런 입장을 하는 게 맞는지 내부적으로 토론이 없이 자리에 앉히면 무조건 저런 행위를 해야 되나요? 저게 당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얼마나 폐해가 되는지 이런 검증을 안 하잖아요.

▶앵커〉 그런데 지금까지 민주당이 여러 번 적전분열은 유리하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제때 제대로 된 쇄신안이 안 됐거든요. 왜냐하면 말씀 지적하신 비대위가 구성될 때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런 부분 때문에 서둘러서 구성되기도 했단 말이죠. 이건 그러니까 선거전략상 이게 유리하다라는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최근에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은 50%가 넘었는데 10%포인트 이상 떨어집니다.

▷정봉주〉 언제 떨어졌는지 검증 안 했잖아요. 언제 떨어졌는지 검증 안 했잖아요.

▶앵커〉 그건 제가 각 요소별로 분석이 정확한 건 아니고요.

▷정봉주〉 저는 다 검증했습니다. 검수완박 때문에 떨어졌다라고 하는 것이 보수언론의 논조인데 그때 안 빠집니다. 언제 빠지냐면 한동훈 인사청문회 잘못했을 때 빠집니다. 그리고 그때 같은 사건이 뭐가 터지냐면 박완주 성비위 사건이 터지면서 같이 빠집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박완주 징계되지 않았습니까? 그럼 지금도 또 박완주 성비위 있었던 것에 대해서 또 사과합니까? 아닌 거죠. 이미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징계를 했을 뿐만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간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 빠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엇 때문에 빠지고 있는지 검증도 하지 않고 민주당은 사과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고 반성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책임을 질 사람이 선거에 나왔다고도 얘기해요. 이번 공천 과정에서 비대위의 잘못된 행위, 행태 이런 게 더 많았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그쪽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앵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비대위의 중요 일원이기 때문에 박지현 위원장이 사과했을 수도 있잖아요.

▷정봉주〉 그런 얘기는 안 했잖아요. 그런 얘기는 안 했습니다. 공천과정에서 우리 비대위가 잘못했습니다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민주당을 통칭해서 얘기했고 객관화시켰거든요. 비대위 우리는 잘못하지 않았는데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기존의 민주당, 86 중심의 민주당이 잘못했습니다라고 하면서 유체이탈 화법을 썼거든요. 자세히 보십시오. 본인은 책임이 없고 그런데 본인은 마치 희생양으로 나와서 눈물을 머금는 듯한 이 행위를 보이면서 내가 사과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앵커〉 말씀하신 부분 중에는 공천 과정의 문제일 수 있겠지만 여러 가지를 같이 이른바 내로남불 논란.

▷정봉주〉 내로남불 논란이 언제 또 있었죠? 내로남불 논란으로 이미 심판 받았거든요.

▶앵커〉 그런데 그런 것들을 쭉 다 해서 다시 한 번 사과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봉주〉 그렇게 만약에 우리가 민주당에서 기존에 잘못했던 것을 사과하는 길은 이번에 공천을 제대로 했어야죠. 공천과정에서 언론에 나오지 않았지만 밑에서 부글부글 끓는 그 원한을 제대로 못 보고 있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대국민 호소문에 대해서 정봉주 정개특위 위원장의.

▷정봉주〉 잘못됐다.

▶앵커〉 의견 잘못됐다로 생각하셨군요. 의견입니다.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봉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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