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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는 상" 강다니엘, 힘 제대로 준 첫 정규

입력 2022-05-24 12:13 수정 2022-05-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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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기자김진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공들인 첫 정규를 꺼냈다. '내게 주는 스스로의 상'이라며 최고의 만족감을 내보였다.


강다니엘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정규 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솔로 데뷔 3년만의 첫 정규이자, 13개월만의 컴백으로 힘을 제대로 줬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정말 피가 뜨거운 느낌이다. 관객을 못 본 채 2년 활동을 하고 연기 첫 도전을 했다. 그래서 너무 설레고 무엇보다 정규앨범이라 내겐 큰 의미가 있다. 소중한 시간일 것 같다”라고 소감부터 말했다.

희로애락의 3년
첫 정규는 2019년 7월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강다니엘이 '컬러(Color)' 시리즈 세 편을 통해 들려준 서사의 완결편이다. 그는 지난 활동들에 "정말 열심히 활동했고 스스로 만족한다. 데뷔 처음엔 빨리 컴백을 했다. 팬들에게 내 안녕을 전하고 싶어서 급하게 낸 기억이 있다. 이후 내가 과연 솔로 가수로서 뭘 보여주고 싶은가 고민했고 '컬러' 3부작을 냈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데뷔 이후 이야기도 작품으로 승화했다. 무조건 행복만 했던 건 아니라도 뿌듯하다"고 돌아봤다.

이번 정규에 영향을 준 부분에 대해선 "전작들에서 내면에 대한 다크한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주제를 풀었다. 그 활동을 할 때는 힘들었다. 사실 좋은 내용은 아니라서 힘들었다. 첫 정규 준비를 앞두고 되돌아보니 '정말 즐겁게 아무생각 없이 무대할 수 있는 곡이 뭐였지?'라고 물었다. 밝은 노래라고 생각했고 스태프와 댄서팀 또한 밝은 템포의 곡을 해야 너랑 잘 어울린다고 말해줬다. 그게 나답게 밝은, 솔직함을 매력으로 컴백했다"고 설명했다.

또 "확실히 연차가 많이 됐다. 뿌듯한데 처음이랑 똑같이 매일 새롭고 감사한 것도 있다. 내면적으로 성숙한 점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굳은 심지가 생긴 느낌이다. 루머에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 그게 성장이라면 성장한 점"이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 답게"
'더 스토리'에는 긍정적이고 유쾌한 이야기, 좋아하는 비보잉 퍼포먼스 등 강다니엘이 좋아하고 즐기는 무드가 가득 들어있다. 전곡 작사에도 참여해 강다니엘만의 스토리로 가득 채웠다. "대표적으로 '하우 유 리브'(How We Live)가 내 이야기다. 누가 뭐라해도 열심히 살자란 메시지다. 또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에서도 영감을 받았다. 유튜브도 많이 봤다. 드라마 클립도 워낙 많이 나오니까 그런 것들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답했다.

그는 "무엇보다 같이 작업해준 분들이 아니었다면 스스로 만족할 만한 작업물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함께한 분들에 영광을 돌렸다. 강다니엘이 '음악의 신'으로 믿고 따르는 챈슬러가 프로듀서로 활약했고 친분이 있는 제시, 소코도모가 피처링에 힘을 실었다. 제시는 5번 트랙 'Don't Tell', 래퍼 소코도모는 7번 트랙 'How We Live'에 각각 참여했다. 같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식구이자 음악적 소울메이트 챈슬러는 8번 트랙 'Mad'에서 호흡을 맞췄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앨범을 꾸리면서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라서 설렌다. 스트릿 댄스를 정말 좋아해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MC도 했고 JTBC '쇼다운'도 재미있게 시청했다. 사실 정말 비보잉을 좋아하지만 어느 순간 안 하게 됐다. 오디션에 나가고 그룹 활동을 한 이후로는 비보잉을 연습한 적이 없다. 하면 많이 다치고 멍도 많이 들고 하다보니 멀어졌다. 이번 기회로 다시 비보잉을 열심히 연습해 보여드릴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팬들이 좋아하니 더 뿌듯하다"고 기대했다.

 
김진경 기자김진경 기자
앨범 목표에 대해선 "이 앨범은 내게 주는 상패다. 첫 정규 성과보다는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 앨범에서 찍은 비디오나 콘텐트들도 있다. '강다니엘 노래가 좋다' 이런 반응을 제일 듣고 싶다. 스토리텔러로서, 주인공으로서, 조연으로서 담백하게 이야기를 전하는 음반이라 편하게 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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