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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IPEF 역내 공동번영 위한 것…한국도 책임 다하겠다"

입력 2022-05-23 18:26 수정 2022-05-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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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에 대해 "역내 국가의 공동 번영을 위한 것"이라면서 "한국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IPEF 출범 정상회의 화상 연설에서 "오늘 IPEF 출범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 역내 국가의 공동 번영을 위한 IPEF 출범은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고 IPEF가 포괄하는 모든 분야에서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공급망 강화, 디지털 전환,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국제 공조 체제가 매우 중요하다. 반도체·배터리·미래 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역내국과 호혜적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한국은 AI(인공지능), 데이터, 6G 등 새로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 저감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IPEF가 개방성·포용성·투명성 원칙하에 추진되길 기대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 한국도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PEF는 디지털·공급망·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경제·통상 의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협력체입니다. 오늘 IPEF 출범에는 한국과 함께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등 13개 나라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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