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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도 '중국 견제 경제체제' IPEF 출범…한국도 동참했다

입력 2022-05-23 19:39 수정 2022-05-23 19:40

중 반발…윤 대통령 "민감 반응 합리적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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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반발…윤 대통령 "민감 반응 합리적이지 않아"

[앵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를 더욱더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 지도에는 미국 주도의 새 경제체제에 동참한 나라들이 표시돼 있습니다. 중국을 둘러싼 형국입니다. 우리도 일단 한배를 탔습니다. 문제는 중국입니다. 이미 공개적으로 반발했습니다. 그 반발이 우리에게 큰 위협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은 "중국의 민감한 반응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오늘(23일) 출범한 새 경제체제를 김현예 도쿄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일본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경제 협력체제를 출범시켰습니다.

디지털 경제와 청정에너지 분야의 새 경제 협력체인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 워크, 영어 약자로 IPEF로 불립니다.

반도체 등 주요 물자의 공급망 강화가 핵심입니다.

한국과 일본, 인도를 포함해 총 13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21세기 경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에 대해 인접 지역의 가까운 파트너들과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중국 주도의 경제협의체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알셉과 회원국 수가 비슷하지만, 인도 등 큰 나라가 합류한 점이 눈에 띕니다.

IPEF 참여국의 국내총생산을 합치면 전 세계의 40%를 차지한다고 미국은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국을 견제하는 목적을 본격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화상으로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미일 정상 간의 기자회견에서 두 나라 정상이 가장 많이 언급한 국가는 역시 중국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겁니다.

미국 주도의 중국 견제는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호주와 인도 정상이 함께 하는 쿼드 정상회담을 열어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막는 내용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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