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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5년만에 봉하로…보수정권 총리 첫 참석

입력 2022-05-23 20:11 수정 2022-05-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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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윤석열 정부의 한덕수 총리 등 여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년 만에, 한덕수 총리는 보수정권 현직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나타나자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문재인, 문재인, 문재인!]

뒤이어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행사장에 들어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년 임기 동안엔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 (2017년 5월 23일) :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정세균/노무현재단 이사장 : 5년 전의 약속을 지키신 문재인 대통령님이 정말 자랑스러우시죠? (네!)]

문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약속을 지켰다. 그리운 세월이었다"며 지지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 전 대통령의 행보가 지지층 결집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도식에 앞서 문 전 대통령과 이재명 위원장은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사람 사는 세상의 꿈,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의 꿈, 앞으로도 잊지 않고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덕수 총리,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정부 여당 인사들도 추도식에 대거 참석했습니다.

보수 정권의 현직 국무총리가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권양숙 여사께) 더 많은 인원들이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념하는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 협치의 틀도 그렇고 또 노무현 대통령님을 모시는 데 있어서도 저희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총리이기도 했던 한 총리는 통합과 협치를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윤석열 대통령께서) 우리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라든지 이런 것은 정말 우리나라 정치 역사상 하나의 굉장히 정말 좀 안타까운 일이었다, 그런 말씀도 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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