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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완벽'… 보다 안정적인 '김가람 없는' 르세라핌

입력 2022-05-23 09:47 수정 2022-05-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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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르세라핌
여섯명에서 한 명이 빠졌는데 반응은 더 좋다.


학교 폭력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는 르세라핌 김가람이 활동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여섯명에서 다섯명이 된 팀워크는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르세라핌은 22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은 김가람 없이 올라섰다. 야섯명에서 한 명이 빠졌기에 안무 동선이나 대형 등에 '구멍'이 생길 줄 알았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오히려 다섯명의 구성은 안정적이었고 김가람에 묻혀 보이지 않았던 막내 홍은채가 확 눈에 띄는 등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조화로웠다.

이런 반응은 모든 영상의 클립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나 네이버TV캐스트 등에 올라온 5인조 르세라핌의 무대 영상 댓글에는 '이렇게 계속하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아직 김가람과 관련된 이슈가 끝나지 않았기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현재로썬 대중의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

앞서 김가람은 중학생 시절 2018년 친구 A양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가해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사진이 공개되며 궁지에 몰렸다. A양이 법무법인을 통해 이 같은 가해 행위가 사실이라며 관련 자료를 르세라핌 데뷔 이전인 지난달 21일 하이브(쏘스뮤직)에 내용증명으로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쏘스뮤직은 다음 날 '김가람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 A양은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으로 촬영해 다른 친구 명의의 SNS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이런 행동에 격분한 김가람 등 친구들이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물리적·신체적 폭력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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