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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본격 일본 일정 시작…북·중 압박 초점

입력 2022-05-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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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박 3일간의 한국 일정을 마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23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일본 일정을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를 떠나면서 사실상 북한과의 깜짝 대화는 없을 거라고 시사했는데, 일본에서는 북한과 중국에 대한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는 나오지 않은 채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일정을 마쳤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할 말이 있습니까?) 헬로(안녕하십니까)… 끝.]

전날 한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와 만날지는 그가 얼마나 진실하고 진지한 지에 달렸다고 했습니다.

이를 두고 CNN 등은 바이든이 김정은의 러브레터를 바라는 것 같지 않다고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식의 정상 간 깜짝 만남은 없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백악관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높게 봤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으로 가는 기내 브리핑에서 방한 기간 중 핵실험은 없었지만 앞으로 언제든 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그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북한의 어떤 행동에도 우리는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 어떻게 대응할지 예상해왔습니다. 걱정하지 않습니다.]

한미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 공격 위협 시 핵을 포함한 모든 방어 역량을 투입한다는 공약을 확인했습니다.

일본에서 또 다른 2박 3일의 일정을 보낼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과 중국을 압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에 이어 납북 일본인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후에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며 중국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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