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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5년 만에 '봉하행'…바이든과는 '전화 통화'

입력 2022-05-22 19:01 수정 2022-05-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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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만날 거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어제(21일) 전화통화로 만남을 대신했죠. 내일은 5년 만에,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는데요.

고석승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방문은 2017년 추도식 참석 이후 처음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추도식에서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 (2017년 5월 23일) :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입니다.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내일 추도식에는 야권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 여당에서도 한덕수 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10분간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1년 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역사적 토대를 만든 것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별도 경로를 통해 비무장지대 철조망으로 만든 십자가도 선물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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