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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한뜻…"고위급 협의체 재가동 합의"

입력 2022-05-21 18:18 수정 2022-05-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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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심을 모은 의제 중 하나는 대북 정책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한미 연합훈련을 강화하는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한·미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고위급 협의체를 다시 가동한다고도 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비핵화' 문제에 대해선 양국의 이견이 없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한·미 동맹 기초로 해, 대북 억제력을 더 강화해나가겠다는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님은 굳건한 대한 방위 및 실질적인 확장 억제 공약을 확인해줬습니다.]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선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할 것입니다.]

공동선언문엔 '빠른 시일 내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다시 가동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전략협의체는 한·미 외교, 국방당국이 2대 2 회담 형태로 대북 억제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입니다.

2016년 10월에 만들어졌지만 2018년 1월, 두 번째 회의 이후엔 열리지 않고 있는, 사실상 유명무실화된 상태였습니다.

한·미 연합 훈련의 범위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대화도 시작합니다.

[한·미 연합 방위 태세의 핵심인 연합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한·미가 북한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은 배경엔 최근 북한의 상황과 관련이 큽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19일, 북한이 일곱 번째 핵실험 준비를 끝내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한 적 있습니다.

북한이 조만간 대륙간 탄도미사일급의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북한 도발에 따른 억지력과 방위력을 제공하고, 어떠한 위협상황에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알리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 목적이라고 말한 적 있습니다.

한·미 두 정상은 내일(22일) 오산 미 공군기지에 있는 항공우주작전본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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