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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일정은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내일 한·미 정상회담

입력 2022-05-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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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에 나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첫 방문지로 우리나라에 잠시 뒤에 도착합니다. 첫 일정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삼성 반도체 공장을 돌아보는 일정인데요. 기술 협력 방안 등과 관련해서 오늘(20일) 두 정상의 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공식 정상회담은 내일입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 오후 미 공군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한국에 내립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장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의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 공장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면서 한미 기술협력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두 정상은 반도체 공장에서 각각 연설도 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더 굳건히 하고 반도체를 포함한 경제 안보 공조에도 공을 들일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역시 미국과의 동맹 강화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는 경제안보협의체인 IPEF를 이번 순방 때 출범시킬 예정이고 우리나라도 이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다시 비행기로 서울로 이동합니다.

내일 열릴 한미 정상회담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릴 예정이고 공동 기자회견도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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