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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서 한덕수 인준 표결…민주당, 의총서 막판 고심

입력 2022-05-20 15:14 수정 2022-05-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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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준안 표결을 앞두고 있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국회 본회의가 오늘(20일) 열립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다빈 기자, 민주당 의원총회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

[기자]

민주당이 의총을 시작한 지 한 시간이 넘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의원들 사이에서는 한덕수 후보자 인준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앞서 오전 회의에서 한 후보자를 거듭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역대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 중 가장 자기관리 안 된 분이라는…민주당은 무엇보다 국민 우선 원칙과 제1당으로서의 책무에 따라 총리 인준안을 처리하겠습니다.]

민주당은 다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발목 잡는 것으로 비칠까 봐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론으로 인준 여부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자유투표로 가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오늘(20일) 결과가 어떻게 과연 나오게 될지 지금 주목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언급한 부분이 있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인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입니다. 잘될 것이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관계자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신중하게 의총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우선 지방선거를 뛰느라 지역구에 있는 의원들에게 전원 복귀해 표결에 참여하란 지시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본회의에 참석해도 야당 의원 수십 명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여야 의원 전원에게 "양심에 따라 표결에 임해달라"는 친서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인준 부결은 '국정운영 발목 잡기'란 여론전을 계속하면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 등을 포함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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