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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이례적 폭설·한파…커피 우려|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5-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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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남부 이례적 폭설·한파…커피 우려

역시 애들은 눈이 내리면 마냥 즐거운가 보네요. 차갑지도 않은지 두 팔 벌려 펑펑 내리는 눈을 맞고 있습니다.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주에 '희귀 폭설'이 내린 건데요. 한겨울에도 눈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지역인데, 최근 강력한 폭풍의 영향으로 강설과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다른 주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당분간 저온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사람들은 모처럼 신이 난 표정이지만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 속에 커피와 오렌지 등 작물 재배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FA Weather')

2. '화끈한' 영상 찍으려고 방화?…SNS 스타 논란

드레스 차림의 여성이 시뻘건 불길이 붙은 언덕을 배경으로 도도한 걸음걸이를 뽐냅니다. 무려 11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파키스탄의 SNS 스타인데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방화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원본은 삭제됐지만 당시 공개한 영상에는 '내가 가는 곳마다 불이 뿜어져 나온다'라는 문구도 써있었다는데요. 더군다나 문제의 영상을 촬영한 장소가 최근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었던 마갈라 힐스 국립공원으로 알려져 더욱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고발도 접수됐는데요. 여성은 우연히 불이 난 곳에서 촬영을 했을 뿐, 자신이 직접 붙을 지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Rina S Khan Satti'·틱톡 'dollyofficiall'·유튜브 'Anaya Muskan')

3. 땅 파면 "월척이오"…맨손으로 잡는 대형 메기

땅에서 갑자기 커다란 물고기가 툭 튀어나옵니다. 물고기 혼자 스스로 이렇게 등장하다니 참 희한한 일도 다 있죠? 싱가포르인데요. 대형 메기 종류인 캣피쉬입니다. 땅이나 구멍을 파고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물가 주변의 땅을 파헤치면 별다른 도구 없이도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 사람 손에 잡혔는데도 팔딱팔딱 요동치는 게 힘도 보통이 아닌 것 같은데요. 안 그래도 월척을 낚을 때의 강렬한 손맛 때문에 중독성 높은 취미가 낚시인데, 이렇게 원시적인 매력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헤어 나올 수가 없겠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Top Original Fishing')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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