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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차고 물고문까지…어머니 학대 '패륜 부부' 징역형

입력 2022-05-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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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로 차고 물고문까지…어머니 학대 '패륜 부부' 징역형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패륜 범행입니다. 가정의달인 5월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0대 어머니를 폭행하고 학대한 30대 부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는데요. 이들은 친모인 A씨가 결혼을 축하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어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친모 A씨에게 폭언을 하며 발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습니다. 또 뜨거운 물을 붓거나 물이 담긴 욕조에 머리를 집어넣는 등의 학대도 저질렀는데요. 이로 인해 A씨는 늑골 골절과 화상 등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존속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들에게 각각 징역 10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2. '밀려난 변압기'…김새론,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조사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밀려난 변압기입니다. 영화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새론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늘(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여러 차례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 씨가 사고 당시 변압기를 들이받으면서 오전의 출근길도 혼잡을 빚었는데요. 신호등이 정전되거나 주변 가게들도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등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3. 50년 만에 UFO 청문회…"미확인 비행현상 400건"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UFO 청문회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50년 만에 미확인비행물체, UFO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미군은 UFO 대신 미확인 비행현상, UAP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청문회에서 미군은 이런 "미확인 비행현상 사례가 모두 40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드론과 같은 항공 장비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또 "미군은 미확인 물체와 교신을 시도하지 않았고, 교신 신호를 받은 적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반세기 만에 열린 'UFO 청문회'지만, 미확인 비행현상이 증가했다는 것 외에 새로운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당분간 UFO를 둘러싼 의문과 주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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