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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명 숨진 中여객기 수직 낙하 사고, 조종사 '고의 추락'에 무게"

입력 2022-05-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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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3월 수직 추락해 1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사고 원인과 관련해 조종사가 일부러 추락시켰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당국이 동방항공 MU5735 여객기 추락 원인에 대해 이같은 예비 분석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난 동방항공 여객기는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737-800 기종으로 지난 3월 21일 승객과 승무원 132명을 태우고 쿤밍에서 광저우로 가는 도중 추락했습니다.

당시 여객기가 음속과 비슷한 시속 1000km의 빠른 속도로 수직 낙하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일각에서는 조종사의 고의 추락 사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사고 후 미국은 연방교통안전위원회 소속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항공사고 조사팀을 중국에 파견해 원인 분석을 맡겼습니다.

당시 여객기가 음속과 비슷한 시속 1000km의 빠른 속도로 수직 낙하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일각에서는 조종사의 고의적 사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영상=JTBC 방송화면 일부〉당시 여객기가 음속과 비슷한 시속 1000km의 빠른 속도로 수직 낙하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일각에서는 조종사의 고의적 사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영상=JTBC 방송화면 일부〉
소식통은 블랙박스 분석 결과와 관련해 "조종석에 앉은 누군가가 명령한 대로 비행기는 움직였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조종사가 일부러 여객기를 추락시킨 가능성 외에도 조종석에 누군가가 난입해 추락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추락 사고 원인 조사를 주도하는 중국당국은 지난달 추락사고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블랙박스 손상이 심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국당국도 추락한 동방항공 여객기에 기계적 문제점이나 통신 이상 등을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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