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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국 지표 부진에 혼조 마감…나스닥 1.2%↓|아침& 증시

입력 2022-05-17 07:24 수정 2022-05-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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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김하은


[앵커]

다음은 미래에셋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미국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상영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서상영 본부장: 안녕하십니까?]

[앵커]

미 증시가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을 하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좀 보였습니다.

[서상영 본부장: 전반적으로 미 증시는 중국의 소매 판매 등 실물 경제지표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출발을 했었습니다. 더 나가서 암호화페 시장이 변동성이 높아지자 나스닥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었고요. 그러나 예견된 지표결과가 있기 때문에 저가매수 심리가 부각되면서 오후 들어서는 저가매수 반등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향후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 재차 매물이 줄어들면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마감했습니다.]

[앵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하락 출발을 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서상영 본부장 : 일단 중국의 4월 소매판매가 코로나 봉쇄로 전년 대비 11.1% 급감을 하고 산업생산 또한 2.9% 감소하자 중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는 최근 시장의 화두였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하락 요인 중에 하나였고요. 여기에한국 수출의 전망의 알 수가 있는 ISM 제조업지수의 선행지표 중의 하나인 뉴욕주 제조업 지수의 급격한 둔화 또한 경기침체 이슈로 작용했습니다. 그렇지만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점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진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상하이의 단계적 봉쇄 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경제지표 부진은 일시적이라는 점이 관련 우려를 제한했습니다. 실제 미국장 후반에 시장이 상승하는 등 안정을 찾기도 했고요. 결국 글로벌 금융 시장은 경기침체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과거와 달리 이로 인해서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지는 않아 안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시장은 과매도 구간이라는 점에서 새로울 것이 없는 악재에 대한 반응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요. 여전히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 그다음 공급망 불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향후 전망에 대한 자신감 또한 높지가 않기 때문에 장 마감 직전에 재차 하락폭을 확대하고 마감을 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렇다면 오늘(17일) 우리 주식시장은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서상영 본부장: 일단 미국 증시가 중국발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이슈를 소화하면서 최근 시장의 화두인 저가매수 심리가 부각되면서 장중에 상승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부 투자은행들이 중국 기업들에 대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증시에 긍정적인 소식이 유입되고 있는 점 또한 우호적이고요. 물론 이제 여전히 투자 심리가 뚜렷하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는 있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이 결국은 한국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면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의 서상영 본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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