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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만 7번…여자 배드민턴, 중국 꺾고 12년 만에 '정상'

입력 2022-05-15 19:03 수정 2022-05-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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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만 7번…여자 배드민턴, 중국 꺾고 12년 만에 '정상'

[앵커]

우리나라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을 7번의 듀스 끝에 이겼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는데요. 이번 승리로 12년만에 세계선수권 우승컵을 되찾게 됐습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로 두 경기씩 주고 받은 한국과 중국.

우승을 결정지을 마지막 단식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심유진이었습니다.

< 심유진:왕즈이|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 결승전 5경기 >

심유진의 무기는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변칙 공격' 구석에 내리 꽂는 강한 스매싱을 상대가 받아내면, 이번엔 네트 가까이 '뚝' 떨어트렸습니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중국의 마지막 주자, 왕즈이도 그냥 물러서진 않았습니다.

첫 세트는 듀스를 7번이나 거칠 만큼 끈질기게 버텼고, 2세트는 결국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3세트에서 체력이 떨어졌는지, 심유진의 변칙 공격에 대응을 못 했습니다.

결국 10점 이상 차이를 벌이며 한국이 마지막 게임을 가져갔습니다.

2010년 이후 12년만의 우승을 거둔 순간입니다.

시상대에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선수들은 번갈아가며 우승컵을 들어보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심유진의 마무리는 위기때마다 팀을 구한 단체전 선수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 김혜정·공희영:황둥핑·리원메이|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 결승전 4경기 >

눈 깜짝할 새 이어지는 빠른 랠리에도 집중력을 유지했고, 한 선수가 잠시 라켓을 바꾸러 코트를 나갔을 땐, 남은 한 명이 두 명 몫을 해냈습니다.

한편 함께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8강에서 덴마크를 만나 2-3으로 패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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